일을 할 때에 비유법은 가급적 쓰지 않는 것이 좋지만 디자인을 설명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 모두 디자이너가 아닐 때 적절한 수위에서 비유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때가 있다. 그럼 무엇으로 비유를 하면 좋을까?우리는 커뮤니케이션으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니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'말하기'가 좋은 비유의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본다. 그리고 말하기와 듣기는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하는 것이니 이를 활용해서 적절한 비유를 하면 듣는 사람도 더 잘 설득될 수 있다.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.섹션과 섹션 사이의 간격을 크게 준 레이아웃에 대해 설명할 때: "이 부분은 호흡을 좀 크게 크게 해주면서 말수도 좀 적게 하는 것이 좋겠다고 봤습니다."정돈되고 명확한 화면 구성에 대해 이야기할 때: "이 부분은 좀..